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담동 앨리스 (문단 편집) == 개요 ==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27일]]까지 방영된 [[SBS]]의 [[주말 드라마]]. 방영 전에 공개된 시놉시스가 27세 디자이너가 현실에 좌절해서 남자 하나 잘 물어 신분상승하겠다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바람에 많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서 초반 반응이 영 좋지 않았으나, 1회 방영 이후 청년백수의 좌절스러운 삶을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반영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차츰 호평을 이끌어 내는 중. 물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문근영]]의 출중한 연기력도 시청률 상승세의 주 원인이다. 다만 드라마 적 설정을 위해서 한세경의 배경 환경을 너무 작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일었었다.[* 일례로 한세경은 명문대 차석 졸업에 공모전, 자격증까지 있음에도 여러 번 취업 실패를 겪은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현실이라면 명품 브랜드 말고 신생 캐쥬얼 브랜드나 아예 개인 디자이너 사무실 도제 등 다른 루트를 파서 취직을 하고도 남을 스펙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이름 있는 대학에다 차석 졸업 정도 되는 수준이면 교수 추천으로 라도 일자리는 얻을 수 있다. 청년 백수라는 요소를 부각 시키려다 보니 한세경을 너무 고스펙으로 설정한 것이 현실성을 죽이는 역효과를 낸 부분. 실제로 저 정도 능력 되는 사람이라면, 어지간히 상향 지원한 게 아닌 이상 졸업하고 이미 취업했다. 작 중에서도 대학 동기/같은 대학 출신으로 설정된 최아정이나 소인찬은 멀쩡히 외국계 기업인 아르테미스 코리아에서 세 후 3백 이상 씩 받으면서 일하고 있었다. 의상 디자이너라는 직종 특성이 있긴 했지만 좀 부자연스러워진 부분.] 3회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진이 약을 빤 듯한 연출을 이끌어냈다. 다만 이런 연출 자체에 고의성이 있었던 것인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연출 자체는 많이 평이 해졌다. 좋게 보자면 이 드라마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을 수준. 다만 한국 드라마 고질병인 생방수준 편집이 초반부터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전 회에는 삽입되지 않았던 자막이나 CG가 다음 회 차 첫 장면에는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세경이 감정 인형을 보여주면서 한 프랑스어 대사는 다음회 회상 신에서야 자막 해석이 들어갔다.] 실제로 주 중에 모 촬영지에서 찍었던 분량이 바로 그 주 주말에 방송되었던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하다. 방송사고로 3회에서 세경이 통장에 입금하면서 남긴 6글자의 메시지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희망 차고 훈훈한 메시지들이 나오는 도중에 황당하게도 이중에 'xxxx들이'라고 적나라한 욕설까지 적혀 있었다. 아무래도 소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누군가가 적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인 문제 요소를 극에 적절히 녹여내고, 주인공들의 섬세한 내면 묘사와 사람 설레게 하는 연애질로 초반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다가 중반 부부터 [[한세경]]과 [[차승조]]에게 초점이 맞춰지며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테크를 타는 듯했는데, 왕자는 [[돌아이]]에 [[흑화]]하다 만 [[신데렐라]]라는 기묘한 조합에다가 초반 쌓고 쌓이던 비밀들이 하나하나 드러나며 점점 주인공에게 정신 고문 수준으로 매회 멘붕을 선사하는 괴악한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이 진행에는 차승조가 애정결핍이라는 설정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그런 그가 만난 문근영이 사실은 신데렐라가 되기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차승조의 멘탈이 붕괴되면서 4화의 '죽여버릴거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작중 애정결핍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뜬금없이 차승조가 협박을 하는 듯한 그림이 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캐릭터들의 이해가 어려워지고 드라마가 어려워진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좋은 소재로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대 [[MBC|M사]]의 주말 드라마인 [[메이퀸]]에 밀려 초반 시청률은 10%를 전전하다가 메이퀸의 종영 후 시청률을 끌어올려 마지막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16.6%(전국기준)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12.5%. 재미있게도 [[로열패밀리(드라마)|로열패밀리]]와 같은 세계관인지 작중에서 JK그룹과 [[공순호]] 회장 이야기가 언급되는데 차일남이 이끄는 로열그룹보다 더 우위에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타미홍이 신인화에게 JK그룹과 혼사를 해보시는게 어떠시냐는 말에 신인화 왈 '''"공순호 회장은 시어머님으로 모시기엔 좀..."''' 차일남의 말로는 [[김인숙|며느리]] 하나 잘못 들여서 회사가 휘청거렸다고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